지난 7월 11일 충청남도 공주에서는 (주)한림로덱스 공주공장(대표 한성필)의 준공식이 열렸다.

공주공장은 일본의 (주)마찌다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투수블록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청의 윤석형 시민국장, 한국농촌공사 공주지사 정왕규 차장을 비롯한 한림OB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환영사에서 한성필 대표는 “2008년에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일본 포장재 디자인프로그램EX.CAD을 도입하여 파격적인 설계지원과 함께 페이빙 디자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주공장에서는 바닥포장재 위주의 총 50여종의 제품이 기존의 포장재컬러에서 18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투수성, 보수성이 첨가된 형태로 생산될 예정이다.

(주)한림로덱스의 한현구 회장은 조경의 영업확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투수블록 자재도 단순한 기술에 의한 제작이 아니라, 조경기술자들의 오랜 노하우가 묻어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결합되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기존 투수블록과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을 바탕으로 한 (주)한림로덱스의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