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가금면 루암리에 인공습지 조성
총 사업비 19억원 들여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충주시가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가금면 루암리 일원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은 물론 인근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등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탄금호 인근 유수지에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관찰테크 및 수생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원, 시비 6억원의 투입된다.
시는 지난 6월 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또 타 시군에서 반납된 8억여원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추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비가 배정되면 사업대상지를 탑평리까지 확대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통해 농경지, 도로변 등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을 줄이는 등 자연과 인간, 보존과 개발이 조화로운 녹색환경의 모범도시 충주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_충청북도 충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