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투리땅에 나무 20만그루 무료지원

3월 8일까지 해당 자치구에 신청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2-21

서울시가 집 주변 골목길과 자투리땅 등 다중이용 공간에 심을 나무와 꽃 20만 그루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무료로 20만 그루 이상의 나무와 자생화, 퇴비를 지원하는 ‘2011년 푸른서울 가꾸기를 추진, 3 8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지는 주택가 주변 개인 땅을 제외한 골목길 유휴부지 및 자투리땅, 사회복지시설 부지, 아파트 입구부 공공이용 공간 및 서울시에서 조성한 녹지대 중 수목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 등이다. , 개인주택지,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땅, 건축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중인 공원 등은 제외된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골목길 및 사회복지시설 주변을 우선순위로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가 2순위주요 가로변의 녹지대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 순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지를 찾아 심을 위치와 나무 종류 등을 선정하고 시민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주민이 직접 나무 심을 장소를 찾고 심고 가꾸는 역할을 맡고 관공서에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은 시민 참여의 모범적인 형태라며적정한 장소에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심어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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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푸른서울가꾸기,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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