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전통조경연구실 동계답사 및 친목교류모임

경기 화성 일대 답사 및 논문완성 축하의례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3-05

상명대학교 전통조경연구실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지난 12일과 13 12일 일정으로 2011년 동계답사 및 친목교류모임을 가졌다. 주요일정으로 화성 융·건릉과 용주사를 거쳐 제부도에서 1박하며 친목교류모임을 갖고, 둘째날은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와 송산그린시티, 시화호를 답사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이재근 부총장, 김태한 교수, 서우현 대표(장원골프엔지니어링), 조운연 사무관(문화재청), 구영일 대표(기술사사무소영일조경)를 비롯한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친목교류모임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이재근 부총장 내외의 30주년 결혼기념일 축하행사와 함께 논문을 완성한 석박사의 번성을 기원하는 의례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재근 부총장은 매번 이렇게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한다, “본 모임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취지는 200여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이렇게 함께 모일 자리가 많지 않은데 반해, 이들이 힘을 합치고 도울수 있다면 큰 일을 해낼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하였으므로 앞으로 많은 참여부탁한다. 또한 이번에 논문을 완성한 분들의 번성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논문을 완성한 석박사로

- 먼저 이진희 박사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북한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명승보존관리정책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한국명승의 발전방향을 모색한 동북아시아 명승 보존관리 비교연구,

- 김명회 박사는 중부지방의 동절기간에 적용 가능한 상록지피식물의 다양한 광과 습도조건에서의 생장변화 및 생존율을 조사하고 지역에 따른 생육을 비교평가한 중부지방에 있어서 상록지피식물의 조경적 이용,

- 노순복 박사는 대표적 환경조형물 작가인 골드워시와 다니엘 오스트의 작품 내용을 고찰하여, 자연소재를 활용한 환경조형물에 대한 의미와 적용 가능성을 밝힌 자연소재를 활용한 환경조형물에 관한 연구,

- 윤경숙 박사는 다랑이논 관련 문헌연구, 국내외 사례지조사, 설문분석을 통해 한국의 다랑이논의 경관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명승자원으로서 다랑이논의 보전 및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 김대호 석사는 경상북도 별서정원을 대상으로 명승적 가치에 대해 조사하고 명승 또는 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준거를 마련한 명승자원으로서 별서정원의 가치를 연구하였다.

 

이와 함께 답사지중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854)에 창건된 갈양사로 병자호란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으나, 조선 정조(正祖)가 보경스님의 설법을 듣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원찰로 삼은 것으로 유명한 절이다.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는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이며, 세계적으로 공룡알 화석은 대부분 중국과 몽고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이곳에서 한꺼번에 많은 화석이 발견되어 유명하다.

답사 참가자는  "이재근 교수 연구실에 오랜만에 졸업생과 신입생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_ 상명대전통조경연구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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