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사회, 이민우 새회장 취임

‘한국조경사회’는 ‘한국조경협회’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4-03


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이민우 소장이 제16대 한국조경사회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4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조경사회의 2011년 정기총회에서는 김경윤 前회장과 이민우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201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는 이민우 신임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조경사회가 조경산업분야 소통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단체명을한국조경사회에서한국조경협회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조경기술자 모임으로 오해받았던 단체의 정체성 확립 문제도 단체명 변경을 통해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단체명 변경 사유를 설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회의 승인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국토부의 승인을 받는다면 지난 30년간 한국조경사회로 운영되던 단체는한국조경협회로 개명이 최종 결정된다.

 

또 기존 분과위원회에서 위원회로 명칭이 조정되며 이에 따라 기능이 겹치는 몇몇 위원회는 통합되고 국제협력, 사회공원, 정원 등의 위원회는 신설됐다. 지회 개설에 대한 규칙이 마련됨에 따라 부회장도 기존 7인에서 15인으로 증가됐다.

 

이민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조경사회가 조경산업계의 중심 단체로서 안정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조경제도 정착과 조경인의 전문적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꾀해야한다. 그러나 이외에도 분야의 소통을 위해 한국조경사회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경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이민우 신임회장은 미래조경포럼’, ‘조경 관련 법제처와 네트워크 구축’, ‘조경설계대가기준 초안 제작’, ‘회보지 웹진 제작 및 배포등 신규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이민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과 양홍모 한국조경학회 회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광빈 국장은 지난 3 3일 서울시 및 전국지자체 공원녹지 공무원들이 모여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발족을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폭넓게 연합해서 조경분야의 발전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조경학회 양홍모 회장은 축사를 통해분야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책에 조경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녹색인프라가 도시의 필수적 요소라는 내용의 조경운동을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조경사회 16대 집행부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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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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