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용태)는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It's my Park Day’를 통해 진달래 2만그루를 심고 있다고 밝혔다.

‘It's my park day’는 뉴욕 Partnerships for PARK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커뮤니티 그룹을 만들어 누구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뉴욕의 여러 공원을 가꾸는 이벤트이다.

이를 위해 4월 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숲공원내 생태숲지역에서 ‘내가 만드는 서울숲 진달래동산’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사전 신청한 200커플(400명)이 핑크빛 진달래 800그루를 참여해 심는다.

또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생태숲내 사슴우리 주변에서 함께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공원 원형마당에서 서울숲을 찾은 방문객에게 식목일을 기념해 아기소나무화분 200개를 선착순 분양한다.

이용태 동부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역주민, 기업, 단체 등이 공원과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공원을 가꾸어나가는 참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공원서비스가 일방적인 시혜적 방식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02-460-2901) 또는 서울숲사랑모임(02-462-02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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