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달음산 자연휴양림 현상설계 공모

최우수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권 부여
라펜트l권지원 수습기자l기사입력2011-04-30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달음산 자연휴양림 기본계획()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를 오는 6 12일까지 추진한다고 29() 밝혔다.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오는 2014년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일원 40ha(국유림)에 들어설 예정이다.

 

휴양림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산림문화 휴양관 및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 명상의 숲, 숲속교실, 치유의 숲, 야영장 등이 건립된다.

 

올해 2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 20일에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용역발주계획 심의를 마쳤다.

 

이번 공모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연휴양림 120여개소가 대부분 유사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부산만의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동부산관광단지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자연경관 보존,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휴양시설 도입 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5 4일부터 5 12일까지 참가업체를 등록하고, 6 13일부터 6 14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6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1)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권 부여, 우수작(1) 1000만원, 가작(1)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후,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2012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4년까지 본격적인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철웅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관련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린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멋진 시설이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4백만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달음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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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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