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20일(금)부터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으로 바이오관련 연구, 행정, 산업,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및 서비스 등이 융합된 글로벌 바이오밸리로 조성되어야 한다.

또 공모 참가자는 ▲세계적 바이오 연구개발타운 조성, ▲세계적 바이오 행정 ·산업 타운 조성, ▲세계적 바이오 교육·의료 타운 조성, ▲세계적 바이오 문화관광·서비스 타운 조성이라는 각각의 주제들간의 상호 연계성을 고려하여 독창적이고 참신한 바이오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국제현상공모 대상지는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일원으로 9,542,000㎡+α이다.

9,542,000㎡ 는 오송 1단지(350만㎡), 오송 2단지(333만㎡), KTX 오송 역세권(158만㎡)이 포함된 것이다.

+α는 위 그림의 파란색 경계까지 중 독창적이고 참신한 계획안 도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범위에서 대상지를 추가로 편입하여 계획할 수 있는 면적이다.

단,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존계획은 그대로 반영하여야 한다.

현상공모의 모든 시간은 GMT+9:00시간대, 즉 그리니치 표준시로부터 9시간 앞선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0일(금)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2시 30분부터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등록은 5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6월 21일(금)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osongbiovalley.kr)를 통해서 가능하며, 지침서 및 자료 배포는 등록자에 한해 제공된다.

질의 접수는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 받고, 6월 20일(월) 질의에 대한 응답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작품제출은 9월 21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당선작은 9월 26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전세계의 모든 개인이나 법인이 참가 가능하며, 단독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설명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작성하되, 참가자가 제1언어라고 생각하는 언어로 작품설명서를 작성하면 작품설명서에 대한 간략한 요약본은 제2언어로 작성해야 한다.

현상공모 당선자 ▲1등(1작품)은 상패 및 상금 한화 2억원, 연구용역권, ▲2등(1작품)은 상패 및 상금 한화 1억원, ▲3등(2작품)은 상패 및 상금 한화 5천만원, ▲가작(10작품)은 상패 및 상금 한화 1천만원이 수여된다.

금번 국제현상 공모 당선자(개인 및 업체)들은 향후 진행되는 오송바이오밸리 추진과 관련하여 유사 용역참여시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하여 전차용역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songbiovalley.kr) 또는 이메일(sabimin11@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