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건축가협회는 ‘2011 공간문화투어’를 7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당일체험 프로그램에서 1박 2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번에 방문할 장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수상지로서 옥천 정지용 문학관,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 봉화 닭실마을, 순천만 갈대와 갯벌 생태공간, 인천 아트플랫폼을 방문한다.

장소가 가지고 있는 그 원래의 것을 잘 지키면서, 나름의 방법으로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대표적인 장소를 살펴보고, 심도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는 양재역 8번 출구 서초구청 앞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 후 김희곤 위원장(한국건축가협회 건축문화아카데미)의 인솔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20일(월)부터 30일(목)까지 신청서를 이메일(jym@kia.or.kr) 또는 팩스(02-743-5363)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으로 자료집, 기념품, 간식, 식사, 숙박이 제공된다.

한국건축가협회 관계자는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현을 통한 도심 재생사례 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공간문화투어는 우리 주변에 늘 있어 그 소중함을 몰랐던 공간들에 새로운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