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동 동심원 대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현 미국 IDAHO 주립대학 교환교수, 7월말 귀국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7-04

안계동 대표(()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지난 6 3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6회 환경의날 행사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장관 표창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안계동 대표는 2007년부터 2008 환경계획·조성협회장 역임시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안계동 대표는 환경계획·조성 업무를 조경인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회장직을 수행했으나, 환경복원업 신설과 관련하여 다소 갈등이 있었고,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조경분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 등에 아쉬움과 미안함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의 차원에서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안계동 대표는 작년 8월부터 미국 IDAHO 주립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지내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귀국할 예정이다.

 

여행이나 답사로 접하는 조경 작품과 실제 사계절을 지내면서 조경을 이해하는 것 - 그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토대로 -의 큰 차이를 느끼고 있다는 안계동 대표는 요즈음 우리나라의 건설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조경산업의 불황을 바라보며, 공공이 주도해 온 개도국형, 개발식 조경으로부터 민간시장의 저변확대를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가꾸는 조경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조경인의 적극적인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귀국하면 다양한 식물소재 즉, 수목의 색감과 질감을 활용한 감성적인 조경설계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선진국과 같이 더욱 풍부한 식물소재의 생산과 보급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도 덧붙였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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