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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기슭의 옛 정취 물씬 _ 남산골 한옥마을

월간 환경과조경19987123l환경과조경
 남산골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8일 개관, 모습을 드러낸 남산골 한옥마을은 남산의 북쪽기슭인 필동 언저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남산자락의 명소. 청학(靑鶴)이 사는 선향(仙鄕)이라 하여 청학동이라고 불렀던 이 곳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리울만큼 경관이 빼어나 한양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 삼청동, 인왕동, 쌍계동, 백운동과 더불어 한양 5동(漢陽五洞)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서울시는 이 곳에 옛 정취를 되살리고자 물을 흐르게 한 골짜기에 정자를 짓고 소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 한국고유의 수종을 심어 2만여평의 전통정원을 조성했다. 옛 수방사터를 매입해 조성한 이 남산골 전통정원은 그간 훼손되었던 지형을 거의 원형대로 복원,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수종으로 식재했는데 특히 정원 서측으로는 자연스런 계곡의 연출과 함께 주변에 고풍스런 정자를 지어 선인들이 유유자적했던 남산기슭의 옛 정취를 느끼도록 했다.
 정원의 북동측 2천4백여평 대지위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민속자료 즉, 박영효 가옥, 김춘영 가옥 등 서울의 8대가(八大家)로 불리던 사대부집에서부터 일반서민의 집에 이르는 전통한옥 다섯채를 이전 복원하여 선인들의 삶을 재조명해주고 있다.


※ 키워드 : 한옥마을, 근작, 한옥, 고택
※ 페이지 : 36-37
김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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