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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경주를 위하는 길은? ; 철마에 위협받는 우리의 문화유산

월간 환경과조경1996395l환경과조경
경주는 작년부터 고속전철의 건설에 대한 찬반여론으로 보존과 개발의 양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경주고도의 보존은 시가지는 물론 주변의 역사적 환경도 보호되어야 한다. 경주 고도를 우리나라의 영원한 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신 경주를 건설하는 일밖에 다른 방법은 없을 것이다. 경주 고도 보존의 선례는 비단 경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문화유적으로 남아있는 공주, 부여와 다른 곳에도 본보기가 될 것이다. 문화유산은 그 지역만의 것이 아니고 온 국민의 공유물이며 한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세계인류의 유산이다. 일본의 교토시는 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우리의 경주고도는 일본의 교토보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유적으로 보아 조금도 손색이 없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민족의 문화 유산에 대한 인식과 보존상의 의지일뿐이다. ※ 키워드: 경주고도, 고속철도, 문화유산 보존, ※ 페이지: 150~153
윤홍로  ·  문화재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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