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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역전근린공원(캠프 홀링워터) 조성계획 현상설계 공모

월간 환경과조경20099257l환경과조경
경기도 의정부시는 미군부대(캠프 홀링워터) 이전 부지를 활용하여 의정부역 역세권 지역에 의정부의 상징성·기념성·예술성 등 창의성이 있는 경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심형 공원을 조성하고자 현상공모를 시행하고 지난 7월 31일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이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동명기술공단+(주)씨토포스+최신현의 안을 소개한다.

당선작 _ 도심 숲 속 행복 찾기: (주)동명기술공단(정주현)+(주)씨토포스(김윤제)+최신현(영남대 교수)
설계참여자 _ (주)동명기술공단(정주현 전무, 김종국, 이종원, 김웅범, 김희정)+(주)씨토포스(이대영 소장, 김동원 팀장, 홍광호, 손명보, 정혜령, 정훤용, 김지환, 조민혜, 한승욱, 김현)

 

디자인 컨셉 _ 도시 속 가장 유연한 땅을 만들다

-녹색을 칠하다: 미군기지 터에 새로운 색을 입힌다.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 보다 미래에 더욱 짙은 녹색으로. 그 색은 시간의 지남에 더욱 짙어지고 풍요로운 색으로 성장해 나간다.

 

-활동을 그리다: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고, 한 발자국 거리의 담 너머로 완벽한 분리와 전혀 다른 모습과 문화로 가득 찼던 이곳에 우리들의 활동을 그려낸다. 자유롭고, 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마당의 모습으로 다시 그려진다.

 

-녹색 일상을 경험하다: 녹색 대지 위에 펼쳐지는 활동은 나의 이야기이자, 내 생활의 일부가 된다. 내 집 앞마당이 되고, 사람을 만나는 장소가 되고, 일상의 에피소드가 일어나는 추억의 장소가 된다.

 

-의정부 도시의 표정을 갖다: 의정부의 새로운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그 표정은 매 순간 바뀌게 된다. 사계의 표정, 밤과 낮의 표정, 세월의 표정까지 시간과 세월로 의정부 도시만의 표정을 갖게 된다.

 

-기다림-설레임이 되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도,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도 이제는 설레임이 된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간직한 이곳에서의 기다림과 10년 후의 공원모습을 기다림도 마냥 설레인다.

 


사업명 _ 역전근린공원(캠프 홀링워터) 조성사업|위치 _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42번지 일원 | 면적 _ 29,000㎡|공원 녹지율 _ 60.2%|시설율 _ 39.8%|건폐율 _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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