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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젤, 러비지, 샐러드 버넷, 루, 웜우드

계간 조경생태시공2013971l환경과조경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그리 많이 투고한 건 아니지만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번 호와 마지막이 될 다음호에는 내가 직접 키워본 허브 식물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소개하고자 한다. 로젤, 러비지, 샐러드 버넷은 식용으로 주로 쓰이며, 루와 웜우드는 해충을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는 허브이다.
로젤(Roselle)은 붉은색의 꽃받침을 차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넣으면 매혹적인 붉은 빛깔을 띠며 신맛이 나는데, 피로회복과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다.
러비지(Lovage)는 미나리과로, 한국명이 왜당귀로 불리는 샐러리와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는 허브이다. 어린잎은 샐러드로 쓰이며, 스프나 육수재료로 사용된다.
샐러드 버넷(Salad burnet)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이풀로 불리기도 하는데, 잎을 비비면 오이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이다. 오이향이 강하여 어린잎은 샐러드재료로 이용하면 좋다.
루(Rue)는 식물 전체에서 거부감이 드는 강한 향이 나는데, 옛날에는 이러한 향 때문에 마귀를 막아주는 부적같은 식물로 알려지기도 했다.
웜우드(Wormwood)는 잎이 회백색으로 생김새는 흡사 쑥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벌레와 연관이 있는데, 그 향을 벌레들이 매우 싫어하는 식물이다.
글·사진 _ 김상민  ·  대명비발디파크 조경관리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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