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 거리’사업-공공디자인을 통한 거리혁신 선언
라펜트l기사입력2007-10-01
서울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거리조성 사업을 통합하는 ‘디자인서울 거리’ 사업을 시행하여 공공디자인을 통한 거리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서울 거리’조성 사업은 단지 보기좋은 거리의 수준을 넘어서는 개념으로 거리의 모든 구성 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문화와 소통’의 요소를 함유하고 ‘삶과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디자인서울의 4대 기본전략인 ‘비우는 디자인서울’, ‘통합 디자인서울’, ‘더불어 디자인하는 서울’, ‘지속가능한 디자인서울’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에 산재하여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최소화하고 무질서한 간판 등은 정비하여 건물과 거리가 조화를 이루게 하며, 야간 조명의 개선, 저밀도 고효율의 통합 디자인 가로시설물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여유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또한 산발적이고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공공디자인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등 거리 관련 사업이 토탈디자인의 개념으로 통합·시행되며, 대상지역의 간판, 보도블럭, 버스정류장 쉘터, 벤치, 휴지통, 펜스, 가로수보호시설 등 약 90여종의 거리의 모든 하드웨어적 구성요소가 통합디자인의 관점에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의해 통합 조정된다. 사업의 전 과정은 건물주, 점포주, 지역인사, 시민단체, 대학의 디자인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선4기 기간 중 25개 자치구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9월 12일까지 자치구에서 제출한 500m 내외의 대상지를 접수하여,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설계를 실시하고, 4월에 착공한 후 11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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