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성 군립공원 내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십리벚꽃길, 쌍계사와 연계한 관광벨트 구상
라펜트l기사입력2013-01-27


자연경관과 역사성을 간직한 하동 악양면 고소성 군립공원에 휴양과 생태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경남 하동군은 고소성 군립공원(전체3,170,000) 60,575(1 8000)에 생태체험 공간과 휴양시설을 만든다. 이 곳에는 생태원, 미로원, ()정원, 토피아리원, 돔 하우스(40), 체험산장(15),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110억 원(행정 60·민자 5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17년 착공할 계획이다.

 

고소성 군립공원은 군이 2008년 공원의 편의와 활용성 증대를 위해 일대 80,300( 2 4000)를 집단시설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하동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씨앤밸리펜션리조트·잎새농원고소성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군은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씨앤밸리펜션리조트와 잎새농원은 단지 내 숙박시설 신축과 상가운영을 맡게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만들어지면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평사리공원, 지리산생태과학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쌍계사로 이어지는 관광벨트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 남해바다와 슬로시티, 고소성 군립공원, 생태과학관, 섬진강 등으로 연결되는 자연 생태체험과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이 더해져 휴양·체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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