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 추진

보조금 90%지원, 28일까지 추가 참여자 신청 접수
라펜트l기사입력2021-05-26

 


창원시 제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심지 내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옥상녹화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2021년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 추진 대상지 중 대형건물 2동, 단독주택 1동은 사업이 완료됐으며, 대형건물 1동과 단독주택 2동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당초 신청자 중 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 모집자 선정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민간 건물 옥상녹화와 함께 공공건물에도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진해구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사격역사관 옥상에 11월까지 옥상정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6개 건물에 25,754㎡의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은 매년 옥상녹화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된다.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건물 종류별로 옥상녹화 사업비 중 일정 비율 (대형건물 50%, 단독주택 90%)을 지원한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옥상녹화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완화, 에너지 절약 등 환경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의 경우 90%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확보 및 시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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