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1 IFLA ASIA-PAC Landscape Architecture Awards’에서 한국의 8개 작품이 수상했다.
IFLA 아태지역 조경상(IFLA ASIA-PAC LA Awards)은 조경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조경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제고를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문화·도시경관 ▲공원·오픈스페이스 ▲주거 ▲자연보존 ▲옥상 벽면녹화 등 19개 부문에 수상이 이뤄졌다. 총 397개의 작품과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그중 233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중 문화·도시경관 부문 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은 ▲남산 예장자락(조경설계호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울산광역시)이, 가작(Honorable Mention)은 ▲e편한세상 갤러리 드포엠가든(dePOEM Garden)(DL이앤씨, 정원사친구들)이 받았다.
공원·오픈스페이스부문 우수상(Award of Excellence)에는 서울식물원(서울주택도시공사)이 이름을 올렸다.
주거부문 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디자인로직, 현대선설), 가작(Honorable Mention)은 ▲포레스트11(그룹한어소시에이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아크로 서울포레스트(DL이앤씨, 오픈니스 스튜디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안산 그랑시티자이2차(GS건설, 조경설계디원)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8일(월) IFLA AP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문화·도시경관부문 우수상 ‘남산 예장자락’ 수상 발표 장면 / IFLA-APR 유튜브 캡쳐
문화·도시경관부문 우수상 ‘태화강 국가정원’ 수상 발표 장면 / IFLA-APR 유튜브 캡쳐
문화·도시경관부문 가작 ‘e편한세상 갤러리 드포엠 가든’ 수상 발표 장면 / IFLA-APR 유튜브 캡쳐
공원·오픈스페이스부문 우수상 ‘서울식물원’ 수상 발표 장면 / IFLA-APR 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