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 ‘평화(平和), 평화(平花) 정원으로 광명하다’

내년 10월 광명시 새빛공원서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22-10-18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 / 광명시 제공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가 나왔다. ‘평화(平和), 평화(平花) 정원으로 광명하다’이며, 부제는 ‘꽃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평화의 정원, 생활 속 꽃피우는 정원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광명시를 기본계획에 담아냈다.

광명시는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및 광명시 담당 공무원과 정원, 조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내년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와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마중물로 광명시가 정원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마을 정원이나 거리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과 기업 등이 함께 정원을 가꾸는 등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장인 새빛공원은 호수와 숲, 정원이 어우러지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명시민과 시민정원사, 마을공동체가 함께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함께 박람회를 만들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부터 새빛공원 기반조성 및 경관조성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주최하는 박람회로 내년 10월에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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