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던 공원이 정원으로 가득차···시민정원사와 함께 관리해나갈 것”

[인터뷰] 안명선 광명시 공원관리과장
라펜트l기사입력2023-10-19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비어있던 새빛공원이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으로 가득찼다. 안명선 광명시 공원관리과장은 존치되는 30개 정원을 시민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한다. 


안명선 광명시 공원관리과장 


경기정원문화박람회로 공원 내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아름답게 완성된 공원을 보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비어 있던 공원을 토양검사, 배수로 정비 등 기초공사부터 시작해 완성했는데 꽃이 풍성한 정원을 보니 굉장히 보람찹니다.


새빛공원, 어떻게 달라졌나요?


고사목을 다 제거하고 수목을 식재했으며 30개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작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사정원, 시민정원, 학생정원, 마을정원, 중앙정원, 가로정원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를 계획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올 초부터 매주 관련 기관, 부서와 박람회 관련 회의를 하면서 많은 전문적인 의견과 조언, 아이디어로 박람회라는 큰 작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맡은 다른 업무도 있지만 본인 일처럼 함께 박람회를 위해 회의에 오셔서 좋은 의견을 주실 때 감사했었습니다.


존치정원의 유지관리는?


30개의 모든 정원이 존치됩니다. 시민정원사 및 기간제와 함께 정원관리를 해 새빛공원을 더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마디.


2년을 준비한 우리의 소중한 한땀 한땀을 값있게 즐겨주시고 새빛공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활착 핀 꽃을 보며 얼굴에도 웃음꽃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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