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가협회’ 재창립한다

기존 한국조경가협회+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조경이상
라펜트l기사입력2023-04-21

 

우리나라 조경설계가들의 모임 한국조경가협회가 5월 19일(금) 오후 3시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재탄생한다.

그동안 활동해오던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와 젊은 조경가모임 조경이상, 그리고 1980년 설립된 기존 한국조경가협회를 통합해 하나의 단체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회원은 조경 창작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조경설계사무소의 대표와 임원, 대학에서 조경계획 및 설계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 정원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정원디자이너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으로 ▲조경가들의 권익 향상 ▲교류와 친목을 통한 조경분야의 발전과 협력 증진 ▲조경가의 자질향상과 후진양성에 힘쓴다.

구체적으로 작품전시회와 작품집 발간, 연구 및 초청세미나, 조경사자격 신설과 설계단가 관련 제도개선, 조경가 전문교육 및 조경설계 표준상세 정리, 조경설계관련 시상 기획운영, 국제 조경문화교류 및 답사, 계약표준 및 이행관련 공동대처, 미디어를 통한 조경설계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계동 한국조경가협회 재창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조경가협회는 조경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경가로서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있는 분들이 만나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공정한 경쟁과 우호적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이다. 한국 조경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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