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최준영·백지웅·신재호 ‘Pattern of Songdo’ 한국종합기술 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이선우 학생의 ‘숨 스퀘어’
라펜트l기사입력2023-11-17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는 ‘제3회 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4일(화) 한국종합기술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3회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최준영, 백지웅, 신재호 학생의 ‘Pattern of Songdo, 서해의 패턴을 담다’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이선우 학생의 ‘숨 스퀘어’, 우수상은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김민기, 김정림 학생의 ‘다:多 가치’,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조다현, 전수현, 김예은 학생의 ‘Qurencia;도심 속 안식처’에게 돌아갔다.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는 ‘제3회 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4일(화) 한국종합기술(KECC)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상천 한국종합기술 국토개발본부장은 “올해 3번째 맞이한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주최 아이디어경진대회는 제출 작품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학생다운 신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아이디어경진대회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도시공원(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주제로, 인천 연수구 송도동 474-1번지 일원 약 303,000㎡를 대상지로 실시됐다.


총 27개 대학 62개 팀이 신청, 24개 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내외부 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거쳐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 'Pattern of Songdo, 서해의 패턴을 담다’는 서해 갯벌의 특징인 완만한 경사에 따른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경관을 새롭게 해석, 다양한 장소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 일렁이는 파도와 복잡한 해안선을 패턴화해 공간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염분을 고려한 물 순환 체계를 고려한 노력이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대상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학생다운 창의적인 디자인 표현이 우수했다는 평이다.


최우수작 ‘숨스퀘어’는 기존의 전형적인 근린공원 설계 아이디어보다는 그린을 스마트 시스템과 조형성이 강한 구조체를 활용했다. 물 위의 정원, 스카이워크 교각 디자인 등에서 학생다운 도전적 표현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우수상 ‘다: 多가치’는 근린공원이 하나의 리빙랩 장소로 작동할 것을 제시하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공원 이용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Qurencia; 도심 속 안식처’는 도시 근린공원을 제3의 장소로 개인의 욕구 충족이 가능한 곳으로 역할 가능하도록 제안했으며, 기존 갯벌의 갯고랑, 모래톱, 서식처 등을 설계 요소로 활용하였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는 평이다.


대상은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과 30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작품접수자 전원은 향후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신입 입사시 대외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수상자별 차등을 두어 입사전형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작품은 11월 19일(수)부터 21일(화)까지 한국종합기술 1층 홍보관에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최준영, 백지웅, 신재호 학생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이선우 학생 


우수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조다현, 전수현, 김예은 학생



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김민기, 김정림 학생


 

인사말을 전하는 박상천 한국종합기술 국토개발본부장



단체사진


 

전시장 모습


전시장 모습


 

전시장 모습 

글·사진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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