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브리스틀시는 ‘Playable City Award’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PAN’의 ‘Hello Lamp Post’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브리스틀시는 지난 5년동안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Playable City’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공모전 역시 도시의 생명력을 부여하는 창의적인 기술을 테마로 진행했다.

Hello Lamp Post는 우체통, 벤치, 가로등 등 가로시설물에 적힌 고유번호를 수신번호로 입력하면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같은 가상의 대화로 각각의 시설물과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게 된다. 새로운 기술로 시민과 방문객은 시설물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은 도시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출처:www.watershed.co.uk/playable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