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진주시 도시디자인 공모 ‘대상’

조경학과 문경회 외 4명 ‘진주 길을 묻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9-23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학생 작품이 진주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은상, 입선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8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조경학과 문경회(4학년) 학생 등 4명은 진주시가 주관한 제1회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진주, 길을 묻다’(지도교수 임의제) 작품을 출품해 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진주, 길을 묻다는 진주시의 진입로인 새벼리를 개선해 시의 역사성과 도시 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둔 작품이다.

 

새벼리는 진주시 가좌동에서 주약동까지 남강 변을 따라 절벽이 아름다운 진주 8경중 4경이다. 작품은 진주시의 역사를 이해하고, 일반인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광장, 문화활동 공간, 역사체험 공간을 제안했다.

 

이번 작품은 조경학과 임의제 교수가 지도를 하고, 문경회, 제진우(3학년), 구원애(1학년), 오성실(1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문경회 학생은아름다운 진주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진주의 명소를 생각하며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개 대학, 52개 작품이 출품돼 최종 17개 작품이 선정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은상(이다원 외 4)과 입선(김경학 외 4)을 수상하였다.

 

시관계자는도시디자인 공모전 우수 작품은 행정에 접목시켜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926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