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설계 풀리지 않은 숙제들…전문가 토론회 열려

환경과조경, 공모전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라펜트l강진솔 기자, 박상백l기사입력2013-10-20


 

최근화성동탄 2단계·3단계 조경 설계공모남양주 다산도시 조경 설계공모등 굵직한 현상설계 공모가 조경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현상설계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는 만큼 커다란 관심을 받고는 있지만 최근 시행된 현상 공모의 현실을 살펴볼 때 참여를 원하는 조경설계사들이 경제적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현상공모를 주최하는 발주처 또한 제도적인 문제와 심사의 공정성 등 적지 않은 문제점들로 인해 현상공모 발주 자체를 꺼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환경과조경(발행인 박명권)은 현상 공모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는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10 14일 한국조경학회 사무국에서 개최하였다.

 

조경 현상설계 공모전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조세환(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김신원(경희대 환경조경예술디자인학과 교수), 김선미(LH 녹색경관처 처장), 윤정신(경기도시공사 과장), 박승자(()평화엔지니어링 부사장), 노환기(()조경설계비욘드 대표), 안세헌(가원조경설계사무소 대표), 진양교(()CA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송영탁(()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상무)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세부주제로는현상공모, 왜 필요한가? △현상공모, 무엇이 문제인가?(제도, 경비, 심사) △현상공모, 어떻게 해야 하나?(제도 및 인식 개선) 등이 있으며, 2시간이 넘도록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 환경과조경 2013 11월호(통권 307)에 소개될 예정이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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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사진 _ 박상백  ·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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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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