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포럼, 창립총회 개최
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비영리단체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30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초대 회장, 김용식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김용하 산림청 차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김기선 한국원예학회장
문화예술·산림·원예·조경 등 각 분야가 융합해 출범하는 비영리단체 ‘정원문화포럼’(초대 회장 송정섭)이 창립했다. 지난 25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원문화포럼은 가드닝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국회의원의 축사, 국회의원 도종환 시인창립축하시 낭송, 김기선 (사)한국원예학회장(서울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산업화’라는 큰 명제 해결에 대한 방향을 찾고, 산림청의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된다.”고 축사를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조경진 서울대 교수의 ‘정원, 잊고 살았던 우리의 생활문화’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의 선, 곡, 흐름이 있는 정원모델(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이사), △현대적 감각의 실용정원 모델(한승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 △한국의 가든쇼와 정원문화운동(정대헌 한국조경신문 대표), △야생화의 산업화 및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민경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 토론은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을 좌장으로 △김용관 과장(산림청), △김용식 회장(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윤주 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양주 연구원(경기개발연구원), △박공영 대표(우리꽃)가 참석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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