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추진과정 확인 ″관공서 갈 필요 없어요″

지적재조사 대국민 공개시스템 ‘바른땅 시스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7-02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하는 대국민공개시스템 ‘바른땅 시스템(www.newjijuk.go.kr)’을 구축, 7월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바른땅 시스템’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사업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한 지적재조사 행정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사업지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개인 및 법인의 토지가 전국 사업지구에 편입되어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결과, 조정금 내역 등 일련의 사업 추진 전 과정에 대해 관공서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추진에 대한 이의신청 등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이와 연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작업으로 발송 처리되는 약40만여 건의 우편물을 행정정보공동망 연계를 통해 시스템으로 자동발송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 소소한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이 시스템에 담겨 있다.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에 따른 국민편의도모 및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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