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꽃·나무심기 주민참여 사업 접수

18일(목)까지 접수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2-03



서울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2016년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을 2일(화)부터 18일(목)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하여 최대 200만원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 최대 2천만원의 재료비, 사업진행비 보조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분야는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2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시는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 효율적인 집행 및 부정사용을 예방할 계획이다.


서울시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 선정심사위원회는 공공조경가 그룹,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선정은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하여 선정하게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제안사업이 촉매제가 돼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8일(목)까지 10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4)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0월 선정지를 대상으로 꽃·나무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도 연다. 시민평가단·공무원 구성 심사위원이 현장평가 후 우수사례를 선정·표창하고 홍보를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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