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간정보 DB정리...자료 신뢰 확보 및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계기

도로․상수도․하수시설물79종 DB 일제정비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6-06-17

광양시가 이달 말까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된 DB의 일제정비를 자체인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된 DB 변동자료를 정비하여 자료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비 대상 시설물은 CCTV, 신호등 등 도로시설물 37종, 유량계, 상수관로 등 상수시설물 21종, 하수연결관, 하수맨홀 등 하수시설물 21종 등 총 79종이며 신규, 삭제, 이동, 수정 등 변경요인이 발생한 시설물이 중점대상이다.

 

6월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1차로 기본자료 정비를 완료한 후 정보통신과에서 자체인력으로 최종적으로 정비하는 비 예산사업으로 추진된다.

 

2015년 말 현재 광양시의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공간정보는 총 3,073㎞가 구축됐으며, 이중 1,295㎞를 자체인력을 활용해 정비함으로써, 총 1백6억7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정보 자료의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신속한 민원처리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공간정보 복지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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