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성황리 폐막

원광대·우석대·전북대 총 27작품 전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6-21


지난 6월 9일부터 총 3일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2016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매년 열리는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는 전북지역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해 서로의 작품을 설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환경조경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 6작품, 우석대학교 조경도시디자인학과 7작품,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6작품,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8작품 등 총 27작품이 전시됐다.

안병철 원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원광대 부총장, 호남지회장, 각 학과장 및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테이프 커팅과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 후 전북대학교부터 각 조별 대표자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최원영 원광대 환경조경학과 4학년 학생은 “작년까지는 선배님들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보기만 하다가 내가 졸업작품을 한다니 실감이 나지 않았고 설레기도 하면서 묘한 감정이 앞섰다.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품에 표현하는 것이 설계작업에 서툰 우리에게 힘든 일이었지만, 이내 적응하여 나아가면서 끝내 만족스러운 작품을 내놓았다. 밤늦게까지 함께 남아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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