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해 위원, LH토지주택대학 교수 임용

30년의 경험을 학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1-13

백운해 LH 경기지역본부 전문위원이 1월 6일자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해 하반기 전임인 황기현 교수의 쿠웨이트 지사장 발령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지원한 것이다.

LH토지주택대학교는 2013년 신입생 40명을 시작으로 개교한 토지주택공사 부설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공기업 최초의 4년제 사내 대학이다. LH에 근무하는 고졸 또는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원을 대상으로 건설경영학과와 건설기술학과 2개 학과로 운영된다.

백운해 교수는 건설기술학과에서 조경계열 담당교수로 이수체계 작성, 교과목 배정 등 조경관련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하게 된다. 건설기술학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조경 등의 계열로 분류된다.

현재 조경을 전공하는 학생은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 1명과 복학생 1명을 포함하여 9명이며 이중 2명이 첫 졸업을 하게 된다.

백운해 교수는 “원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다. 타 대학의 출강 경험과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에서 습득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을 위해 남은 회사생활을 보람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경계열 학생들 ⓒ백운해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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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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