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7년 10대 뉴스’, 당신의 선택은?

서울시 10개 정책 선정 투표 실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1-15
2017년 한해를 빛낸 서울시 정책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늘보다 나은 서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해 보기 권한다.

서울시는 11월 15일(수)부터 12월 12일(화)까지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을 선정하는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온·오프라인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해 연말마다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서울시 10대 뉴스>가 올해에는 <내일연구소 서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내일연구소 서울’은 서울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뜻으로,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개발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연구소의 제품으로 표현했다.

투표대상 정책들은 ▲서울로 7017, 문화비축기지,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서울함상공원,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덕수궁 돌담길 회복, ▲다시·세운상가 등 2017년 한 해 동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많이 이야기되어온 30개의 정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는 2017년 한 해 동안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2018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시민청 등에 마련된 오프라인 투표보드에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는 11월 15일(수)부터 12월 12(화)까지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30개의 주요정책 중 1~3개를 선택하면 된다.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페이지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포털사이트(Daum, Naver)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11월 22일(수)부터 12월 12일(화)까지 시민청에 상설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을지로입구역,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성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를 발표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10대 뉴스 캠페인도 이의 일환”이라며, “더 나은 내일의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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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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