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8년 SOC 국가예산 1조4022억 확보

전북 미래 선도할 공항·항만·도로·철도 구축 순조
기술인신문l김병철 기자l기사입력2017-12-24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위치도

전라북도가 2018년 SOC분야 국가예산이 99개 사업에 1조 402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신규사업도 39건에 42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익산~대야 복선전철·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 사업은 223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2020년 완공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 및 도내 지역간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발전 토대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실시설계를 끝내고 12월말 발주예정이며, 새만금 남북도로도 1단계 사업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2단계는 내년 1월 발주할 예정이다.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된 5개 신규사업(부안∼흥덕, 임실∼장수, 무주∼설천, 소양∼진안, 화산∼운주) 모두 국가예산(25억)에 반영(총사업비 5172억원)되어 교통오지 도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흥사∼연정, 해리∼부안 등 내년 국도 13개 계속사업에 831억원,  쌍치∼산내 등 국지도 3개 사업에 257억원(국비188, 도비 69)의 예산을 확보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이동거리 단축,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 건설과 군산항 활성화가 기대되며, 지방하천 홍수방어능력 향상 및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와 서민 주거안정 지원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금년도에는 공항, 항만, 철도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서축 도로망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며, “무주~대구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의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와 정치권의 협업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_ 김병철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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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kim@gisul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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