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경가 ‘꺄뜨린 모스박’ 태화강 정원박람회 참여 확정

홍광표 조직위원장, 파리서 꺄뜨린 모스박과 향후 계획 논의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1-28

프랑스 조경가 꺄뜨린 모스박과 홍광표 태화강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좌부터)ⓒ홍광표 조직위원장

프랑스 조경가 꺄뜨린 모스박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광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 꺄뜨린 모스박 설계사무소에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 초청작가 꺄뜨린 모스박을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꺄뜨린 모스박은 프랑스의 루브르뮤지엄 정원 설계 등 작품성 있는 다수의 조경설계를 한 권위있는 프랑스 조경가이다.


약 2시간여 진행된 자리에서 꺄뜨린 모스박은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태화강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좋은 정원을 만들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해외작가 3인의 가든토크쇼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조경가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에도 참석할 의사를 밝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찰스 젱스가 설계한 '순천 호수정원'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상징하는 것처럼 향후 꺄뜨린 모스박의 작품이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꺄뜨린 모스박과의 협약식은 오는 2월 3일 울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이날 조직위원장과 함께 사이트를 둘러보고 작품 구상에 돌입한다.

한편, 홍광표 조직위원장은 파리 방문 일정 기간 동안 영국을 방문해 해외 작가를 추가로 섭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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