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아시아녹화기구에 희망묘목 1,440그루 후원

한반도 녹화를 위한 묘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3-14

정광수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왼쪽 네 번째),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오른쪽 세 번째) ⓒ아시아녹화기구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는 지난 7일(수) 아시아녹화기구 사무실에서 정광수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前 산림청장)와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녹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그동안 전국지대 대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위한 희망묘목 1,440그루(3천원/그루)를 후원하는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서 창립되어 올해로 4년째 「한반도녹화계획(Green Korea Project)」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녹화기구가 추진하는 한반도녹화계획은 한국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한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택시기사들이 불우이웃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1986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39개 지대, 17,500명의 대원들이 북한에 나무심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지대 대원들이 일 년 간 모금한 모금액의 일부를 매년 아시아녹화기구에 후원하고 있다.

아시아녹화기구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2015년 1월 12일(월)에 아시아녹화기구가 추진하는 동북아산림협력 증진 및 북한의 산림복원사업으로서 한반도녹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