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조경학과, 안성시 마을비전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마을대학 통해 농촌활성화 도모
라펜트l차현영·김민경l기사입력2018-03-21

대송마을과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최우수상’ 수상

한경대학교 조경학과는 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비전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7회 ‘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란 주제로 마을비전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새로운 발전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노후화된 농촌 사회에 새로운 발전을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을대학 참여는 마을 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농촌 마을 주민(6~8명)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게 된다.

대송마을은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안승홍 교수와 조경학과 학부생 강윤구, 임은희, 류한주, 박요셉 학생을 중심으로 팀을 이루고 안성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포도를 활용한 ‘포도 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안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대학 조교 박요셉 학생은 “마을대학을 통해 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사회에서 농촌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9월 개최될 대송마을 팀의 ‘포도 축제’ 사업 계획은 축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한경대학교 조경학과와 함께 실질적인 프로그램 구상 및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사진 _ 차현영·김민경  ·  한경대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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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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