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경천 생태하천 다시 태어난다

2025년까지 90억 원 투입해 0.7km 구간 복원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2-01-19

이번 발표된 조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개요도 / 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전주시에 위치한 조경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 생태와 문명이 공존하는 하천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조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90억을 투입해 하천유량 확보, 수질개선, 생물서식지 조성 등으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를 관찰하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새만금 유역 내 14개소 생태하천 53.5km를 정비했고, 그중 2개소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익산시 익산천의 경우 6등급의 수질이 2등급으로 향상되고 식물 9종, 동물 3종이 증가됐다.

또한, 부안군 신운천은 수질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고, 식물 130종, 동물 46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수질 뿐만 아니라 생태 건강성도 크게 향상했다.

나해수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주시 조경천은 수질개선과 야생 동·식물이 머물 수 있는 서식지를 제공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보존과 이용이 슬기롭게 조화를 이루는 생태 문명을 선도하는 하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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