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걷고 싶은 하천’ 환경 조성…47억 투입

“생태하천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안전한 힐링의 공간으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03-12


의정부시가 도비 47억원을 확보해, '걷고 싶은 하천'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의정부가 걷고 싶은 하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도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6,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하천 유지관리 및 수해 방지 예산으로 6,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안전에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

 

친수공간 조성 세부 사업으로는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5억원) 중랑천 재포장 공사(5억원) 중랑천 부용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3억원) 중랑천 생태 쉼터 조성사업(35,000만원) 파크골프장 연습구장 조성사업(15,000만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억원) 등이다.

 

하천 유지관리 사업은 민락천 수해 복구사업(2억원) 회룡천 하천 정비사업(4억원) 낙양동 일원 구거정비사업(2억원) 백석천 수해 방지 보완사업(5억원)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1억원) 2023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5억원) 등이 추진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생태하천을 시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이 사업은 계절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 확보를 목표로 기존에 조성된 군락지를 발굴해 보완하거나 대규모 식재를 통해 신규 군락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14개 동주민센터 의견조사와 현장 확인을 했고 7개소의 사업지를 최종 선정 후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는 테마 수종을 모색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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