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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공간 탐색, 무교공원
무교공원? 아마 익숙하지 않은 지명일 것이다.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청계천 쪽 측면에 자리하고 있는, 반듯한 이미지의 조경 공간이라고 말하면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이 꽤 있지 않을까. 조성된 지 12년..
정욱주/월간 환경과조경/20143311
100 장면으로 재구성한 조경사 #4 : 생태가 미학을..
헤르베르트 드라이자이틀Herbert Dreiseitl(1955~)은 현재 독일,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각각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디자인 오피스의 디자이너지만 30년 전만 해도 본인이 제작한 캐스케..
고정희/월간 환경과조경/20142310
100 장면으로 재구성한 조경사 #3 : 생태파시즘 - “..
#3 : 생태파시즘 - “철쭉은 뽑아버려라!”1990년대의 조경가들이 에른스트 크라머의 “시인의 정원”을 ‘재발견’했다는 사실은 다시 말하면 그동안 잊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그가 1957년에 제시했던 ..
고정희/월간 환경과조경/20142310
스튜디오 201, 설계를 다시 생각하다 (2) 말로 때우기
개념과 형태의 경계에서여기 곤란에 처한 두 학생이 있다. 그림을 꽤 잘 그리는 박군은 설계 과제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처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트레이싱지 위에 선을 ..
김영민/월간 환경과조경/20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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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의 경계를 넘어, 조경 속으로(2)|조경의 경계를 넘어, 조경 속으로
조각이란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서 변화하는 회화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조각 작품이 서 있는 장소, 놓여 있는 땅, 그것을 비추는 빛, 담고 있는 공기와 같은 환경 요소는 작품과 분리될 수 없는 ..
최이규/월간 환경과조경/20142310
스튜디오 201, 설계를 다시 생각하다 (1) 개념 상실..
개념 없는 설계좋은 개념이 좋은 설계의 조건이 될 수는 있지만, 좋은 설계가 꼭 개념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은 미국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 시의 한 수변 공간을 개..
김영민/월간 환경과조경/20141309
집요와 집착 사이|그들이 설계하는 법
1.며칠 전, 두어 달 가량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사이트site에 다녀왔다. 상하이는 비행기로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비교적 가까운 도시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기가 쉽지는 않다. 도면으..
박승진/월간 환경과조경/20141309
환경설계의 뉴패러다임(2)-공원과 정원 그리고 사랑
“예쁜 마음은 꽃가루 같아서 어디든 멀리 날아가 꽃을 피운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증 의사의 대사다. 꽃을 비유로 하는 대사는 더욱 가슴을 울린다. 어릴 때에는 꽃이 주..
김현욱/월간 환경과조경/201311307
풍경의 반전: 공장공간의 심미화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의 첫 번째 전시회 ‘REVERSCAPE’가 열리는 오산까지 가는 길은 예상보다 멀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오산IC로 빠져나가니 허기가 졌다. 이를 예상이..
조정환/월간 환경과조경/201311307
옛 그림, 물을 철학하다
철학자가 바라본 물(4) _ 장자북쪽바다같이 깊고 동해바다같이 아득한 장자광활한 장자의 세계북녘 바다(北冥)에 물고기가 있는데 그 이름이 곤(鯤)이다. 곤의 크기는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가 없..
조정육/월간 환경과조경/201311307
숲으로 숲에서
고라니 주검을 만난 것은 저녁 산책길에서였다. 콩 이파리가 아등그러질 정도로 자글자글 끓으며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한여름 불볕더위가 하룻밤 사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없는 자리에 초가을..
김담/월간 환경과조경/201310306
환경설계의 뉴패러다임
<환경과조경>에 연재하기 시작한지도 10개월이 된다. 중간 중간 연재를 그만하자고 징징거리기도 했지만 벌써 중반을 훌쩍 넘었다. 독자들은 두서없는 필자의 글에 당혹스러울 수도 있었을 것..
김현욱/월간 환경과조경/201310306
옛 그림, 물을 철학하다|옛 그림, 물을 철학하다
철학자가 바라본 물(3) _ 노자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제자백가들 중 물의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한 철학자가 노자(老子)다. 그는 ‘물의 철학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신의 사상을 물에 빗..
조정육/월간 환경과조경/20139305
골목길과 정(情)|골목길과 정
10년 전 쯤 지인의 소개로 부산을 처음 여행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해운대였다. 하지만 해운대 근처는 가지도 못했고, 지인은 시장골목과 용두산을 소개했다. 8월 초 (사)한국전..
김현욱/월간 환경과조경/20139305
죽음이 공존하는 삶의 정원|죽음이 공존하는 삶의 정원
“강은 변함없이 묵묵히 흐르고 있다. 강은, 이윽고 재가 되어 자신 속에 흩뿌려질 시신에도, 머리를 그러안고 꼼짝도 않는 유족 남자들한테도 무관심했다. 이곳에서는 죽음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이 똑똑..
신남례/월간 환경과조경/2013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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