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이슈가 되어 날리인 남양 사태를 보면서 조경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ㅎㅎ 조경을 한지도 벌써 이십년이 다되가는 한사람으로 나름대로 양심을 지키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생각해보니 우리 조경 바닥에도 수많은 거래가 난무 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오래전 대리급일때만해도 열심히 하면 현상설계 당선 되고 그러는 줄 알았죠 ㅎㅎ 현상설계 떨어졌을때 한번은 윗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이건 윗사람들 잘못이라고 그때도 간간히 심사위원들 접대니 선물이니 상품권이니 이런 소리 듣긴 했지만 설마 이랬던.... 조경시설물 사장님 오셔서 자기네 제품 설계해서 깔아주면 시공금액당 얼마 준다고 그분 제품 카다로그까지 다 버렸던 기억도 있네요 누군가는 리베이트 받았을거 같은데 아니길 바래야죠 시공 사장님들 공무원 접대도 많고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얼마전 만난 시설물 사장님이 조경 바닥 접대에 대해 이야길 합니다 조경 원청이 하청에게 그리고 엔지닝어링, 설계사무실에게 행해지는 시설물 업체들의 접대, 선물 정말 상상 이상이더군요 기가 막힙니다 많은 새내기 조경가에게 존경 받아 마땅한 소장님이 시설물 업체에게 골프접대에 명품00를 받고 그러시면 안되죠 이글 읽으심 본인은 물론 왠만한 사람은 알고 있다는거 같은 조경끼리 조차도 접대와 리베이트 너무 하지 않나요 세상에 비밀 없습니다 다 소문 난다구요 정말 얼굴 너무 두꺼운거 같아요 그분이 그러네요 어떤 회사 사장은 접대로 성장한거라고 접대도 실력이랍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조경분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조경의 리베이트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토론은 모 거의 안이루어 지는걸로 알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읽어주기만을 바랍니다 한마디 던집니다 주고 받은 조경인 여러분 그리고 계속 받고 계신 분들 특히 엔지니어링, 설계사무소 소장님, 임원, 교수님, 공무원 여러분 업체에게 그만 접대 받으세요 갑의 프라이드가 아닌 조경가 그리고 한사람의 인간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져보세요 주는 사람도 나쁘지만 받는 사람이 더 나빠요 이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너무 챙피합니다 새내기 조경인들께 실력으로 성공하는 분도 많이 보았으니 다 그렇다고 생각은 말아주세요 혹시라도 이글이 조금이나마 조경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