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아흑.!.

감사합니다.

설계회사다니구 있구요 9시까지 출근해서 보통 밤 11시 퇴근하고 집이 회사랑 가까운 사람들은 보통 12시나 1시!! 집이 먼 사람들은 눈치보면서 11시쯤 퇴근... 일이 많을경우 지하철이나 버스 못탈경우 택시비 지급도 안되고..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벌써 지치네요...

저의 설계사무실은 보통 9시에 출근해서 일찍가면 8시30분이고 일이바쁘면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야가므로 퇴근이란 개념은 제머릿속에 없어진거 같아요~ 설계라는게 끝이없는 작업이란 생각이 종종드네요~사실 사람들에게 자연과 함께어우러진 여유공간을 설계하는게 조경설계라는 생각으로 하고있는데,, 정작 우리들의 생활에서 여유를 찾기란 힘든현실이네요~ 요즘 경기도 나빠서 힘들다는데 일이 없어서 너무 일찍퇴근하는 그런 사무실도 있겠죠 그런데 본질적으로 설계라고 하면 야근은 필수라는 개념이 박혀져있다는게 문제인거 같기도 하네요~앞으로 이런 편견이 깨져서 설계자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는 날이 오겠죠~?!

설계사무실 7년차 입니다. 하루 근무시간은 90%이상 14시간 30분 입니다. 식사시간 포함해서 9시 출근 11시30분 지하철끊기기 전 퇴근 거의 고정이구요 그전에 퇴근할 때보다 새벽까지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총각땐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깐 너무 힘들어서 다른쪽이나 좀 편한 설계사무실 찾고있습니다. 개인적 생활같은 건 포기한지 오래구요 어찌어찌 겨우 결혼은 했는데 생활이 안됩니다.. 매일 12시 넘어서 들어가고 주말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이 되는게 이상하겠죠.. 친구.. 설계쪽 말고는 연락 두절입니다. 설계쪽 친구들도 네이트나 전화만 하지 만날 시간이 없어요 주말에 쉴때는 마눌님이나 애기보기도 바쁜데.. 어디서부터 고쳐야할 지.. 뭘 바꿔야할 지 모르겠지만 가정과 설계를 같이 잘해내긴 어렵습니다.

8시 30분 출근 6시30분 칼퇴근합니다. 시공회사에서 본사공무하고 있어요... 회사가 작아서 공무부일 혼자 하지만 도면만질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업무는 과하지 않아요. 가끔 준공닥쳐오면 도면수정하느라 야근할때도 있는데.... 수당이 없어서 쪼끔슬픕니다.. 그래도 주5일제라서 그나마 버티고 있네요~~~

우리는 9시~6시까지 총 9시간이네요~ 거기에 점심시간 빼면 모.. 8시간 정도 때에 따라 야근도 있고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예요~ 자기 업무에서 야근분량이 있을때... 집에가서 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 남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저희 회사는 퇴근문제는 자율적인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9시간 정도 됩니다. 밥도 잘주고, 쉬기도 하고. 6시 되면 칼퇴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