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 펼쳐지는‘마을이야기’

‘2012 서울 마을이야기’, 마을유랑단, 등 참여형 행사 진행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9-29


 

서울시는 천만시민의 마을축제‘2012 서울 마을이야기를 오는 10 5()부터 19()까지 15일간 서울전역 각 마을 및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마을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2 서울 마을이야기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마을을 잇는마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여개 마을에서 각각 펼쳐지는 ‘00마을이야기’, 마을현장을 탐방하고 마을이야기에 참여하는마을유람단’, 서울광장에 마을을 구현해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마을=광장등 주민 참여형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10개 마을에서 만나는 100가지 즐거움 ‘OO(땡땡)마을이야기

별도의 이름을 넣지 않아 어느 마을이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OO마을이야기는 시민들이 각 마을의 색다른 즐거움과 공동체의 형성과정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별 만남과 축제의 장이다.

 

00마을이야기 10 5()부터 19()에 걸쳐 각 마을별로 진행되어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민들의 삶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00마을이야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을유람단과 함께 마을공동체 현장 체험

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마을살이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 마을탐방 프로그램인마을유람단이 준비되어 있다.

 

10 14() 오전 10, 서울광장(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출발하여 사전 신청한 2개 마을을 탐방한다.

 

10 1일부터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시 탐방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탐방 중간에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1만원(13세이하 5천원)이다.

 

마을의 어느 날 풍경마을=광장’, 서울광장에서 마을을 만나세요

10 13()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마을을 형상화한 부스를 마련하여 골목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어 놀고 소통하던 마을의 어느 날 풍경을 재현한다.

 

주민들이 모여 소일거리 삼아 만들던 소공예 작품을 마을공방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용산구의빈가게’, 사직동의그가게등 마을찻집과 밥집을 통해 정겨운 마을사랑이 구현된다. 오래된 책을 나누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마을책방에는아름다운가게 헌책방과 박원순 서울시장실을 디자인하기도 한이상한나라의 헌책방’, ‘성미산 마을서재등이 참여한다.

 

마을활동가가 직접 나와 스스로의 경험을 나누는마을사례 PT파티’, 세대와 마을을 넘어 서울이라는 마을에서 하나가 되는줄당기기’, 마을에 대한 각자의 바람을 담아 만드는마을지도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일체감을 함께 나눈다.

 

또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인 광장의 의미를 살려 마을부스 사이 곳곳에서 소모임 형식의 마을공동체 관련 토론의 장(멍석토론)이 펼쳐진다.

 

마을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고 퍼지는 컨퍼런스마을을 말하다

서울에서 마을이 가지고 있는 함의에 대해서 분야별로 논의를 펼칠 컨퍼런스마을을 말하다 10 16() 오전 9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마을을 말하다는 인문학, 복지, 문화, 경제, 교육 등 각 사회의 각 부문이 마을공동체와 만나면서 이뤄지는 시너지 효과와 이에 따라 발견되는 마을공동체의 힘에 대해 담론을 생성하고 확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공동체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마을과 인문학’, ‘마을과 사회학’, ‘마을과 경제’, ‘마을과 복지등에 대해 분야별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마을유람단 등 신청 접수

서울시는 ‘2012 서울 마을이야기행사 안내와 참가신청 접수를 위해 마을이야기 홈페이지(www.scsf.or.kr)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2012 서울 마을이야기주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마을유람단 신청(101일부터 접수) 등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한 행사의 신청도 받고 있다. 행사 개최기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2SCSF)과 트위터(@012SCSF) SNS에서도 시민과 만나 소통한다.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2012 서울 마을이야기 서울시민 모두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서 함께 느끼고, 배우고,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이웃과 함께 하는 재미, 마을살이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