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창원관광 활성화 도모

사람과 문화 하나로 모아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3-12

‘행복의창 만들기’사업 현황도 ⓒ창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림도심공원 조성,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 등이 올해 완료된다.

창원시는 원도심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만들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투-트랙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창원 원도심(구 마산지역)인구가 약49%정도 감소하는 등 도시 쇠퇴가 심각했던 지역에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하여 유동인구(132.6%)와 청년창업(39.5%)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도 인근 산업체의 침체로 인한 원도심의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서 문화·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마산합포구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림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해진미 보행네트워크 사업, 임항선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Blossom 여좌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총 60억 원의 사업비로 진해 여좌동을 중심으로 여좌천 정비, 힐링로드 조성, 물리적 사업과 주민 제안사업, 마을학교 운영 등 총 18개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 ‘행복의창 만들기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활용해 총 64억 원의 예산으로 의창동 지역자산과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재생인 ‘소통의창’ ▲마을환경재생인 ‘안전의창’ ▲사회경제재생인 ‘다락의창’ ▲지역공동체 구축인 ‘배움의창’ 등 4개 방향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2019년에 사업이 완료된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시설들이 관광산업과 연계로 유동인구 증가와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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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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