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월영광장,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교통흐름 개선으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10-21

월영광장 조감도 ⓒ창원시

창원시는 교통혼잡지역인 합포구 해운동 일원 월영광장의 교통난을 개선시키고 시의 서부관문지역의 광장 상징성을 제고해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 2012년부터 월영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경남대학교 진입로 좌우측에 영업 중인 상업시설 17동을 철거해 총 16,300㎡의 부지가 포함되는 사업으로 현재 5거리의 교통체계를 4거리로 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만들고 상징조형물 바닥분수 설치 및 소규모 집회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내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만들고자 인근의 월영대와 연계한 고운 최치원 선생의 동상 건립도 구상 중에 있다.
 
시는 2014년부터 인가와 보상절차를 밟아 올해 편입되는 상가시설 17동 중 5동을 철거해 월영광장 조성사업 첫발을 내딛었다. 현재 남아 있는 나머지 건물은 내년과 내후년 연차적으로 보상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계획기간 내에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월영광장이 재정비되면 문화·휴식 공간이 부족한 신마산지역의 도시 활력 증진과 주민정서 및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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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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