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국회 정책토론회 성료

기술자격 규제개혁과 산학협력교육 선진화 방안의 방향을 제시
기술사신문l김명진 기자l기사입력2014-04-20


국회 민병주·전하진 의원이 공동개최하고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가 주관한 정책토론회가 4월 9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엄익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기술사제도 50주년 되는 해이며, 84개종목 4만 4천여명의 기술사가 바로서야 이공계가 살아나고, 국민의 안전과행복은 기술사가 책임진다는 소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를 하며, "근래에 전문자격자의 관리소홀로인해 이공계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기술사법이 조속히 통과해야 하며, 전문기술자가 서명하고 책임져야하는 규정을 만들고 전문자격자들이 권한을 행사하고 책임을 지는 제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하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추격하는 추격형산업에서 선도형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변화에 대처해야 하며,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학인들의 책임감에 마땅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경주 의원은 "이공계 인재들이 활발히 활동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우수인재의 이공계 유입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교육이 되며 국내 산업기술의 양성 및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송광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의 핵심인 새로운것을 만들려면 과학과 기술이 발전을 해야하고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도, 국력의 발전을 위해서도 과학과 기술이 발전해야한다."고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을 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한구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선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와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의 축사도 이어진 가운데 홍문종 사무총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에 대해 적극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묵 제1차관은 축사에서 "창조경제구현의 핵심은 창의성이며, 경제가치의 핵심인 창조경제의 성공 핵심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있다."고 인재양성을 강조하고, 특히 "이공계인들이 우리나라를 세계10위권의 경제 산업대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 하고, 최근에 등록 경신 제도와 미국·호주와 상호기술사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과대학 혁신위원회에서 공대 혁신방안을 수립중이라고 말했다.  


 
  "이공계 미래 인재,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 " 토론회 참석자


「이공계 인재의 미래,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는 1부에서 한국기술사회 문행규 부회장의 “기술자자격 규제개혁방안”에 대해 한국과 미국 텍사스주 기술자 양성제도의 비교 연구를 통해 우나나라 이공계 인력 양성제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으며, 이어진 2부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산학협력교육 선진화 방안”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 코업 벤치마킹 교육사례를 통한 국내 산학협력교육 선진화 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에 참석한 국회의원으로는 새누리당에서 홍문종(사무총장), 박대출(대변인), 김학용, 이만우, 이자스민, 윤명희, 송광호, 송영근, 이진복, 황인자, 이현재, 김정록, 이한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원욱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글·사진 _ 김명진 기자  ·  기술사신문
다른기사 보기
webmaster@penews.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