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5만㎡ 무궁화테마공원 들어선다

원수산·전월산으로 이어진 녹지축...2018년 개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2-01

ⓒpixabay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전월산 일원에 무궁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 전월산 인근에 약 5만㎡ 규모의 무궁화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번 무궁화테마공원 조성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에 무궁화공원을 조성, 전 국민이 무궁화를 보고, 배우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무궁화테마공원에는 전국에 서식하는 분홍색 계열의 홍단심계와 배달계, 아사달계의 무궁화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식하는 200여종의 무궁화를 품종별·색상별로 구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무궁화를 중심으로 계절별로 피고 지는 꽃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조성하고, 각나라의 국화 등도 식재·전시한다.

이와 함께 무궁화테마공원에 방문센터와 피크닉장과 다목적 잔디마당 등의 공간도 제공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진행하고,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8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무궁화테마공원은 인근 원수산·전월산과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등과 어우러져 행복도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정부세종청사와 대통령기록관 주변, 주요 도로변과 소규모 공원에도 무궁화를 많이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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