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나눔·아이디플러스·청원산업 우수디자인 인증

제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33점 선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2-15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서울우수공공디자인> 2011년 하반기 제7회 인증제품 총 33점을 선정·발표했다.

 

특히 ()예건의 와인평벤치, 아이디플러스의 등벤치와 휴지통, ()청원산업의 샤인블록과 코디칼라블록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인증서를 수여받고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서울시 발주사업 우선 적용,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으로 현재까지 총 374점이 선정됨에 따라 우수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이 용이하게 설치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시는 밝혔다.

 

행정지원으로 2011 46억원 상당의 제품 판매 효과 창출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을서울디자인위원회심의 시 사용 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홍보한 결과, ’09 51, ’10 149억에 이어 2011년도에도 약 46억원 상당의 제품이 판매되었다고 집계하였다.

 

공공사업에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한 정책의 결과로 서울시의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실행 될 것이라고 하였다

 

디자인서울클리닉(Design Seoul Clinic)』을 시행

서울시는 인증제 탈락제품에 대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와 연계하여 『디자인서울클리닉(Design Seoul Clinic)』을 시행하고 있다.

 

전문 디자이너의 고용이 어려운 업체에 공공시설물 개발 지원 및 제조업체의 디자인 수준향상을 도모하는 디자인 클리닉 제도는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가시밭길을 헤쳐야 하는 영세업체에게는 희망을 주는 제도이다.

 

디자인 클리닉은 전문가의 디자인 지도를 1, 2단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탈락된 제품에 대한 원인분석 및 디자인 인식 등을 교육하고, 2단계에서는 제품의 세부적인 클리닉을 실시하여 업계의 디자인 인식 향상 및 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회부터 6회까지의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심사에서 탈락한 141개 업체에 대한 디자인클리닉을 통해 현재까지 48개 업체 82개의 제품이 인증되는 등 효과가 점차 커지고 있다.

 

『디자인클리닉』 성과의 피드백과 매뉴얼 제작배포를 통해 더욱 심도 있고 전문적인 클리닉으로 운영하여 업계 활성화와 공공디자인 수준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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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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