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우드교수, 도시재생위해 좋은 정책필요

지난15일, 서울도시계획국제포럼 발제자로 나서
라펜트l강한민 웹기자l기사입력2011-12-29



지난 12 15() 뉴욕, 빌바오, 상하이, 서울의 도시 전문가들이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 모였다.

 

이날 포럼은 도시의 재생과 관련된 세계적인 움직임에 관해서 세계적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사례를 교류하면서 현재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최로 열린 이날 ‘Seoul Planning Forum 2011(2011서울도시계획국제포럼)’에는 미국 하버드대의 Nial Kirkwood 교수가 ‘Regeneration Brownfield, Case of Hudson Yard, NYC(산업공간의 재활용을 통한 Upgrade)’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Kirkwood 교수는 허드슨 Yard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모습과 그 기억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도심을 새롭게 재창조 했는지 설명했다. 아울러 대상지 내의 하이라인 파크의 예를 들으면서 바람직한 도시의 재창조를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기술 집약적이며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관적인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제는 ▲테마1. 저이용 공공시설의 복합문화공간 Upgrade를 통한 경쟁력 재창출 ▲테마2.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중심으로 도시 공간의 Upgrade ▲테마3. 산업공간의 재활용을 통한 Upgrade 등 총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6명의 발제자가 각 나라의 사례를 전달했다.

 

테마 1에서는 대도시 빌바오를 주제로 빌마오 알폰소 시에라 마르티네즈 메트로폴리 30의 회장이, ‘거대한 작은 도시 빌바오를 주제로 김우영 성균관대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테마 2에서는 상해 역사자원 보전과 도시개발을 주제로 왕린 상해도시계획설계연구원 부국장이, ‘상해시 역사 공업 유산 보전 성공 요인과 시사점을 주제로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설명에 나섰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허드슨 야드 재개발 사례 연구를 주제로 니얼 커크우드 하바드대학교 기술환경센서 원장(하바드 교수), ‘하이라인 부지개발 전과 후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해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강한민 웹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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