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회 조경기술사] 홍수영 화성도시공사 조경담당

“자신의 약점 파악한 뒤 극복하려는 노력 필요”
라펜트l기사입력2012-06-08




홍수영 화성도시공사 종합경기타운 조경담당

 

최근 조경기술사 시험문제의 출제 경향

96회 기술사 문제는 대체적으로는 평이하였으나, 응시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적고 합격자수가 소수였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인지 채점위원님들이 평가점수를 너무 낮게 배점을 해서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낮은 점수로 인해 심한 좌절감을 맛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문제유형이 까다롭거나 생소한 문제가 출제됐다기 보다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본이 되는 문제와 약간의 시사문제들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기본이 되는 토양기반조건, 습지식물, 토양수분, 생태면적율, 공사원가 등과 관련된 문제는 계속 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고, 시사 쪽으로는 도시숲 관련법과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찬반양론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향후에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본 문제들이 응용, 심화되어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만의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합격하겠다는 의지와 열정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오래한 사람일수록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공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식어 형식적인 공부에 일관되기 쉬운데, 바로 이럴 때는 몇 일정도 쉬면서 내가 왜 기술사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자문자답을 해보고,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의 마음을 되돌아보면 다시금 의지와 열정이 다져진다고 생각됩니다.

 

둘째는 공부하는 모임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모임구성을 할 때는 공부하는 장소와 모임주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구성원(4-5명 정도가 적당) 등을 고려하여 모임을 만들면 좋습니다. 특히나 서로 같이 모여서 공부를 하다 보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들어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공부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셋째는 학습방법론인데 기술사 공부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출제범위가 상당히 넓고 깊어서 처음 기술사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난감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업에 종사한지 오랜 된 사람일수록 기술사 공부에 대한 맥을 잡기가 어려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기출문제를 최근부터 5년 차까지 과목별로 분류를 하고 주제별로 기출문제를 푸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넷째는 답지양식에다 끊임없이 적고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글씨체가 악필이고 글씨속도가 늦다 보니 시험응시 시간에 답지 채우기에 급급하여 제대로 출제자의 의도 파악을 하지 못한 게 장기간 공부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 과목 중 글씨 교정과목을 신설해 매일 1-2시간씩 답지양식에다 글씨체 연습해 글씨를 교정하였습니다.

서브노트 관련해서는 과목별로 기본 책을 선정해 서브노트 요약본을 만들고, 이를 다시 1-2권으로 단권화 시키면서 시사문제 등을 계속 업데이트 시키면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다섯째는 자신에게 맞는 답지의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기술사 필기시험이 논술로 진행되고 일정한 답지양식에 써서 제출되는 만큼, 답지의 차별화가 필요한데 답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단답과 논술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성이 있고, 그림과, , 문단배치 등에 대해 끊임없이 답지에다 그리고, 써보는 방법을 통해 자기만의 단답과 논술 답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사회, 라펜트, 조경신문 등 각종 조경 관련유관 단체 및 언론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조경계의 흐름파악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스크랩과 서브 노트화하고, 정리된 자료를 다시 기술사 문제와 연관시켜 답지양식에서 적는 습관을 들인다면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사 합격을 위해 학원(동영상 강의) 등의 보조 학습수단이 필요했는지?

조경기술사 시험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기술사 학원이나 동영상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술사학원에서는 공부방법론을 알려주지 실제적으로 내공을 쌓는 공부는 본인 스스로 해야 합니다.  

 

조경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조경기술사 시험은 단시일 내에 승부가 나지 않는 시험인 만큼 처음 공부할 때 자신이 처한 시점을 보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시험공부에 대한 강도는 3개월 주기로 강, , 약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강, , 강으로 할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만큼 점심시간이라든지, 아침저녁 출퇴근시간 등 자투리 시간도 분단위로 나누어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수험기간 중 마음에 담고 있는 글을 소개로 글을 맺고자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끈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재능도 대신할 수 없다. 재능을 갖고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발에 채일 만큼 많다. 천재도 대신할 수 없다. 인정받지 못한 천재는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교육도 대신할 수 없다. 세상은 교육받은 낙오자 투성이다. 오직 끈기와 결심만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캘빈 클리지- ”

 

장기 수험생과, 악필수험생의 경우는 수험준비에 대한 이중고가 심할 것 이라고 생각되나, 이것 또한 본인이 감내해야 하는 인생의 길이라고 생각하시고 끈기 있게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96회 조경기술사 인터뷰 게재 일정

6 4_윤현식 ()KG엔지니어링 관광조경부 이사

6 5_최세재 ()동일기술공사 조경본부 상무보

6 7_최철호 ㈜조경설계 디원 소장

6 8_홍수영 화성도시공사 종합경기타운 조경담당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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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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