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보행환경, 업그레이드!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 공사비 약 21억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9-01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20, 작년 8월부터 국토해양부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구로디지털단지역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토해양부의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에 구로구가 선정돼 진행되었으며, 49,000㎡의 면적에 총 공사비 213400만 원(국비 113400만 원, 서울시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1999 600여 개에 불과했던 구로디지털단지 업체 수는 20127 11000개를 넘어서고 근로자 수도 14만 명을 초과했다. 하지만 역 인근의 보행환경은 보행공간 협소, 보도동선의 단절 등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왔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1-2길에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고, 보행도로 확보를 위해 양방향 차도였던 창조1길을 일방통행으로 바꿨다.

 

또한 보행자가 많은 시간에는 차량이 통제되는시간제 보행자 전용도로 제도도 시범적으로 운영해, 창조2길은 월,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보행자 전용도로가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그 동안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는 보행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차와 보행자가 혼재돼 교통사고가 잦았다. 이제는 개선 작업이 완료되어 보행자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창조3길 공사전·후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공사전·후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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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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